넷플릭스 신작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반전 결말 리뷰(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개봉한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밤에 혼자 본 후기 들려드릴게요.임시완,천우희 주연의 스릴러인데 엄청 무섭진 않고 중간중간 몇 장면만 좀 무서워요..반전 결말 스포 있으니 혹시나 스포싫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 !

 영화를 보는 내내 제일 소름끼치던 부분이 바로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라는 점 이었어요. 저또한 365일 24시간 정말 잠잘 때 빼고..잠들기 일보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거의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기에...이 영화를 보며 정말 소름이었어요ㅠ 갑자기 뭔가 스마트폰 정말 주의해야할 것 같고..내 개인정보 모든게 다 이 스마트폰에 있으니 말이예요. 내용은 정말 압축하자면 천우희(나미)가 길가다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스마트폰을 주운 임시완(준영)이 나미의 폰에 앱을 설치하고 돌려줘요. 근데 이 준영이가 사이코패스인거죠.....준영이는 나미의 모든것을 알아내고 살인계획을 꾸미는데....여기서 준영이가 연쇄살인범이구요...!근데 이 살인범을 쫓는 형사 김희원 (지만) 이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내 아들이 한 일일까? 하며 파헤치며 조사하기 시작해요.

진짜 제목처럼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뿐인데 어마어마한 사건과...인생자체가 거의 파탄나기 일보직전..

거기에 연기력 터지는 천우희 배우님의 연기 보면서..시간은 순삭입니다..!

-용감한 나미(천우희 배우님)

제가 저 상황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화예요. 천우희 배우님이 경찰에 협조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용감히 나서는 장면,아빠를 거의 죽인 범인을 경찰대신 총을 쏴버리는 대담함...저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보면서 너무 예쁘기도했구요^^

-반전 결말 

 중간에 준영(임시완)이 경찰 지만(김희원)에 잡힐 뻔 하는 장면이 있어요.근데 여기서 지만(김희원)이 아무리 오랜기간 떨어져 못 본 아들이라지만 못알아보고 그냥 놔주게 되는데요. 여기서 왜 못알아보지~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아들은 이미 준영(임시완)이 제일 먼저 죽인 피해자였어요.그러고 임시완이 아들 준영인척 살아가며 살인을 저질렀던거죠...어쩐지 왜 못알아보나했어요 ㅠ 이런 반전결말이 있을줄이야...

 최종적으로 집에서 시간 순삭하며 본 영화라 나름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집에서 영화보는걸 즐기는데 배우들도 너무 다 연기를 잘하기에 몰입해 볼 수 밖에 없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며 본 영화라 주말 집에서 넷플릭스 한편 감상하시는게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