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옷 관리 방법 팁

-안녕하세요.이번 여름은 비소식이 참 잡습니다. 습하고 꿉꿉한 날씨와 집에 들어오면 습윤함 가득한 날,그때마다 주부는 빨래걱정이 앞서는데요. 장마철 옷 관리 방법과 팁 함께 리뷰해보려합니다. 빨래와 건조 팁도 함께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장마철 옷 관리방법

-습도 , 습기에 대비한 보관방법

장마철이 되면 여기가 한국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꿉꿉함과 습도로 가득찬 공기가 맞이합니다. 옷의 보존을 위한 제일 첫걸음 습기 관리. 장마철에는 습기가 증가해 필수적으로 옷장 내 습기조절이 필요합니다. 집에 제습기나 환풍기가 있다면 제일 우선적으로는 제습기와 환풍기를 이용해주세요. 그 외에는 제습제 등을 공간에 비치하고 서랍안에는 서랍용 제습기를 넣어둠으로써 옷장과 서랍내 습기 조절이 필수입니다. 또한 세탁 후 완전히 옷을 말린 후 보관하여야 습기로부터 옷을 완벽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수건,양말 등 면소재의 제품들은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로 바짝 말려 보관해주시고 건조기 사용이 어려운 옷은 제습기의 건조를 통해 옷을 바짝 말려주시는게 좋습니다. 공간이 전체적으로 습하다면 여름이지만 한번씩 보일러를 약하게 작동시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 보관

옷을 보관하는 공간이 통풍이 잘 되는 곳이라면 장마철이라도 쾌적한 옷 보관이 가능합니다. 서랍이나 옷장 안 보다는 옷걸이에 보관하는 것이 옷 사이사이 통풍에 유익합니다. 불가피하게 서랍이나 옷장에 보관하실 경우 제습기나 제습제를 통해 관리해주셔야 습기로부터 효과적으로 옷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옷 보관 정리 팁

1.계절과 용도별 분류

여름옷/겨울옷, 휴식용, 일상용, 운동복 등으로 구분

2.색상과 스타일 분류

비슷한 색상,어둡거나 밝은 색상끼리 구분하거나 비슷한 스타일의 옷. 예를 들면 치마 원피스 점프수트 반팔 긴팔 니트 등 으로 비슷한 스타일끼리 분리

3.크기 별 분류

서랍과 수납박스 / 옷걸이 행거 등을 이용해 이용빈도별 혹은 작은 옷종류 등을 구분해 분리

장마철 세탁과 건조

-장마철 세탁과 건조의 중요성

옷관리의 첫번째이기도 한 세탁과 건조. 장마철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사용 후 물기가 젖어있는 세탁물이라면 뭉쳐두시는 것 보다는 조금 말려 세탁물을 모아두는 것이 좋으며 세탁물을 쌓아두기보다는 시간이 나실때마다 바로바로 세탁과 건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시에는 철저히 적합한 세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세탁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냄새가 심한 옷은 필요시 유연제나 탈취제를 사용하여 세탁 후 건조기를 이용해주시면 냄새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날이라면 건조대에 옷을 널어 건조해주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장마철 해가 없는 흐린 날의 경우 건조기나 제습기로 필히 바짝 옷을 건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곰팡이가 생길 경우 곰팡이의 번식지가 될 수 있는 만큼 완전한 건조가 필요합니다.

-방수 방습 방법

방수나 방습이 가능한 옷이라면 방수 스프레이나 코팅을 이용해 옷의 표면을 보호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옷의 재질 특성상 옷을 손상시킬 수 있는 섬유에는 절대 ! 방수 스프레이,코팅 사용하시면 안되는 점 꼭 주의해주세요.